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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좀처럼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 6경기를 치렀지만, 장타 하나 없이 안타 2개에 그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368에 불과하다.

급기야 "메이저리그 레벨의 직구에 대처하기엔 스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이스트빌리지타임스는 10일(한국시각) 김하성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면서도 "(KBO리그와는 다른)빠른 직구에 맞서려면 레그킥과 스윙 메커니즘을 고쳐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소 4년 2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미국에 진출한 김하성 입장에선 자존심이 산산히 부서지는 얘기다.
김하성이 좀처럼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 6경기를 치렀지만, 장타 하나 없이 안타 2개에 그치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368에 불과하다. 급기야 "메이저리그 레벨의 직구에 대처하기엔 스윙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샌디에이고 지역매체 이스트빌리지타임스는 10일(한국시각) 김하성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면서도 "(KBO리그와는 다른)빠른 직구에 맞서려면 레그킥과 스윙 메커니즘을 고쳐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소 4년 2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미국에 진출한 김하성 입장에선 자존심이 산산히 부서지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