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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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지방을 돌며 원정경기를 펼치다가, 이날 처음 홈경기를 맞이했다. 추신수도 처음이기는 마찬가지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후 창원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그리고 부산, 울산, 대구, 창원 등 경남권에서 시범경기를 치르고 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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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추신수는 "홈구장에는 처음 왔지만 시즌의 절반(72경기)를 치러야 하는 홈이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다"며 "다른 편의시설을 빼고 야구장만 보면 내가 가 본 구장 중 SSG랜더스필드가 가장 좋다"고 이야기했다.
